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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료타로
고시바 마사토시 - <하면 된다>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

136p
어리석은 사람이란
성품이 조잡하고 침착성이 없고, 사양심이란 찾을 수가 없고, 말이 가볍고,
자기 말만 말인 양 혼자 아는 척하며 자기 현시욕이 강하다.
그리하여 명리에 눈이 어두워 한가한 시간이 없고,
평생 무엇인가에 쫓기는 듯 편안한 날이 없어 보이는
그러한 인간들 - 그들이 바로 어리석은 군상에 속한다고 할 수 있으리라.

159p
보왕삼매론 중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그래서 성인이 말씀하시기를, 병으로써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이 없으면 업신여긴느 마음과 사치하는 마음이 생기나니...

161p
칸트의 철학
 나는 무엇을 알 수가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무엇을 소망해야 하는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안네의 일기.

솔직히, 조금 놀랐다고 해야하나.
말그대로 삭제되지않은 안네의 일기는 말 그대로 안네의 일기였다.

이전처럼, 저항 문학 중 하나가 아니라,
사춘기 소녀의 일기일 뿐이었다.

그렇게 극한 와중에서도 페터라는 남자친구와의 문제때문에 고민하는 모습,
자신의 성장에 한 자신의 판단과 반성,
성에 대한 관심 등등.

하지만 더 놀라운건, 그 나이에 그런 문장, 단어선택, 흐름이 나올 수 있었다는것.

안네의 일기보다는, 비밀경찰에게 은신처를 들키고 난 뒤
그들의 행보에 관한 이야기가 더 슬펐다. ㅋ


다음책은 공중그네, 동물농장.
안네의 일기 무삭제판이 생각보다 안읽혀서 , 제길, 몰아서 읽어야겠다. -ㅛ-
목표량 채우자 - 워 워 =ㅂ=)~


정말이지 난 책읽는건 아무래도 습관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ㅛ- 그어어어,,, 미친듯이 300페이지를 내리 읽었구나.

아르바이트 오고 가는 시간,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를 책임지고 있는 녀석이다.

아무래도 난 대중적인 소설에만 길들여져 있는 것인가.

하지만 멋있다. 이 책.
자기가 전개 해 놓은책임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책임질 내용이 아니라는듯한 작가의 말투.

대화하는 부분이 빼곡히, 인용했다는 " "  쌍따옴표도 없는채로 진행되어서 세세하게 읽어야 된다.
안그럼 누가 한 말인지 모르거든 ㅋㅋㅋ.

빼곡히 들어찬 글씨가 처음엔 강하게 거부감을 들게 하지만,
딱 10페이지만 읽으면 당신은 덮기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릴것이다. 쿡쿡.

사람은 어차피 눈이 멀어있는것.

백색 질병.

스티븐 코비 - 원칙 중심의 리더십

2001년 01월 15일 출간 | 498쪽

데일 카네기 - 카네기 인간 관계론


2004년 11월 25일 출간 | 358쪽

김종래 - 칭기스칸의 리더십 혁명


2006년 07월 25일 출간 | 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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