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뒷산에 있는 구포도서관.
고등학교때부터 힘들때면 찾아 올라갔던 곳이다.

가슴이 시려올 정도로 빨갛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정리했고,
많은 것들을 결정하고,
많은 사람들을 보내고,
많은 사람들을 맞이했다
.

힘들 때마다 다시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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