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누가 이렇게 찍어라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마음에 드는 작가의 사진을 보면서 부지런히 찍는 수밖에 없다. 42.195km 를 단숨에 건너가는 방법이 없듯 사진 역시 마찬가지다. 오른발 앞에 왼발을 내딛고 다시 왼발 앞에 오른발을 내딛는 수밖에 없다.

최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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