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facebook에 올린 'Shinjuku Twilight' 한 곡을  들어보고는 완전히 마음에 들어 찾아보았다.

한국과 일본에서 특히 사랑받았던 재즈 뮤지션이라고 하는데,

앨범 전체를 듣는 도중 익숙한 멜로디가 들려와서 찾아보았더니,

이은미의 '기억 속으로' 라는 노래를 'Into The Memory' 라는 트랙 명으로 연주한 곡이었다.

공부할 때나 책을 읽을 때에도 부담없이 들을 수 있어서 한참 동안은 Eddie Higgins Trio의 앨범들을 귀에 걸고 살 듯 하다.

많은 사람들이 "Bewitched' 앨범을 추천하던데,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봐야겠다. 


이승열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기억에 남는 두 곡.

주말을 마무리하며 들어보고 있다.



영화보다 ost가 좋았던 영화 -ing
그땐 음악에 크게 관심 없을 때라 누군지 몰라서 한참 기억 한켠에 묵혀 있던 노래.
다시 들어도 참 좋다.

  


삼순이 ost 중 가장 좋아하는 be my love!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MYK랑 같이 부른 버전도 괜찮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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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할 때 커튼치고 얼굴을 내비치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한다는데,
궁금하다.

까칠한 표정의 아저씨.
다른 음악들이 궁금하다. 


왜 우리가
남이 되어
추억을 뒤 돌아

니가 없어 그냥 이렇게 서 있나봐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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