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근동 카페 우유니

애정합니다



처음 가봤던 왕십리 바 RPM

음악도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다.


븨-!



학교에서 아끼는 곳 중 한 곳

한양대학교 사이버 대학교 카페



Light




'필요했던건 조금의 용기였을까' 하는 생각에 며칠간 고민을 했었다.

그러다 문득 깊은 잠에서 깬 후 뭐가 그렇게 겁이나 도망치듯 잘라내었을까 정리가 되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언젠가 상상했었던, 꿈에 그리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아 달콤한 꿈에서 깨 슬피 울었다던 어느 영화의 인용구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나는 서둘러 잘라낸 것이었겠지.

이유를 알고 나니 시큰했던 기분이 가신다.

녀석에게 말했던 대로, 꼭 그러한 인연을 만나겠다 다시 한 번 다짐하고 마침표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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