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을 들여온지 1년쯤 되었구나.

참,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다.

작은 버그 말고는 속 썩이는 일도 없고, 내가 활용하는 것에 비하면 성능도 아직 월등히 좋다.

이런 귀한 녀석을 쥐어주신 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또 감사.

맥북 프로니 맥북 에어니 레노보니 여기 저기서 우수한 기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뭔가 이 녀석한테 느끼는 애착이 커서 팔고 다른 것을 사진 못하겠다. 

물론, 소니 노트북이 위에 말한 녀석들 보다 낫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소니 특유의 단점들이 분명 존재한다. 

6개월 가량 더 쓰다가 SSD가격의 동향을 살펴보고 하드를 교체하던지 해야겠다.

수고해라. 더 요긴하게 써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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