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에서 알게 된 분을 통해 소라닌의 시사회를 가게 되었다.
만화책으로 너무 인상깊게 봤었는데 영화로 개봉한단 소식에 신나 했더니
시사회 표를 덥썩 건네주셨다.

만화책을 본 사람이면 영화가 만화책에 충실하게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음악 나오는 장면마다 소름이 촥촥 돋기도 했고,
소소한 일상과 유머코드는 좋았지만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루즈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노래를 끝까지 들려줬으면 좋았으련만,
그래도 미야자키 아오이의 노래는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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