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노래를 좀 연습해 보자


http://blog.naver.com/guitaroom/150146734527


통기타로도 맛을 살리면서 연주할 수 있을 것 같다.

악보가 없으니 손가락 보고 따서 연습하자.




장범준 연주 영상 





통기타 커버 참조




말 그대로 봄이다.

대부분 작사/작곡에 참여한 장범준의 곡 들로 가득한 이 앨범은

온라인 상으로 돌아니던 버스커 버스커 공연 때의 곡들이 정규 앨범으로 정제되어 있다.

1

봄바람

2

첫사랑

3

여수 밤바다

4

벚꽃 엔딩  

5

이상형

6

외로움증폭장치 (브래드 드럼 한판 기)

7

골목길

8

골목길 어귀에서

9

전활 거네

10

꽃송이가

11

향수


봄 냄새 물씬 풍기는 앨범의 첫 트랙인 '봄바람'은 살랑살랑 봄기운을 풍기는 연주곡이며,

'첫사랑'은 밝은 분위기로 첫사랑의 터질듯한 마음을 장범준 특유의 목소리와 경쾌안 연주로 들려주고 있다.

'벚꽃 엔딩' 역시 같은 맥락의 곡으로 선공개된 이상형을 제치고 정규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자리잡았다.

지인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곡은 바로 '여수 밤바다'이다.

여수 밤바다로 당장 달려가고 싶다는 반응에 나 역시 고개를 끄덕였다.

'외로움증폭장치'와 더불어 '여수 밤바다'는 봄을 맞아 한껏 센티멘탈해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린다.


약간은 예전 가요같은 목소리와 창법으로 불러내는 경쾌한 리듬의 곡들과 슬픈 노래들이 적당히 조화를 이루어 어느 한 곡도 빠뜨리기 아까운 좋은 앨범을 만들었다.

이 팀의 색깔을 골고루 다 보여주는 멋진 앨범,

남들이 다 들어서 자신은 듣지 않겠노라 다짐한 분들이 있다면

후회하시기 전에 얼른 듣고 즐기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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