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와 이쑤시개

저자
존 헤스켓 지음
출판사
세미콜론 | 2005-11-04 출간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책소개
디자인의 관점에서 우리 삶을 엿보는 책. 저자는 우리 일상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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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이었던가 LG CEO 수업에서 소개 받았던 책 중 한 권이다.

늘 궁금하기도 했고 관심이 있는 분야인데다가 마침 책 분량도 적고 해서 빌렸더랬다.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개념에서부터  역사, 이해를 위한 다양한 관점까지 너무 무겁지 않은 선에서 정리했다. 

디자인 전공자가 아니라도 한 번쯤은 읽어봄직 하다.



2004년에 쓰여진 책이었다.

9년전 디자인에 대한 인식은 이러했나보다.

하지만 오늘날의 디자인은 그 중요성과 역할이 확실해졌고, 단순히 디자인에만 치우치지도 기능에만 치우치지도 않는다. 디자인과 개발 사이의 간극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 어느 쪽도 한쪽은 경시하지 않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다.


디자인을 이해할 때 역시 수직적인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한다.

이는 박경철이 자기혁명에서 얘기했던 이학의 개념과 같다.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디자인에 대해 늘 고민해야 하는데, 

이렇게 학문의 접근 방식이 비슷하다면 조금 더 이해가 편하지 않을까 싶다.

멀리 떨어진 학문이 아니며, 제품 개발을 위한 사람이라면 꼭 고민해야 되는 부분이니,

이런 책을 통해서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넓혀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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