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로리타'

박해일의 일부러 할아버지 목소리를 내는 발성은 어색했지만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장면과 표정연기들은 일품이었다.

김무열의 텅빈, 무기력한, 하지만 거기서 오는 오싹함은 정말.

그리고 김고은 예쁘다.

이 영화에서 참 예쁘게 나왔다.

왜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이유를 잘 몰랐는데 이 영화를 보고 알았다.

무튼 얼른 책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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