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시대를 기반으로 역사를 쌓아온 미국인들이 좋아할만하다 싶었다.

짧고 간결한 문장과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인상깊었고,

생각은 200자 이내면 전달할 수 있다고 결론 지었던 것이 마음에 들었다.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김민준도 말했다.

말이 길면 구린거라고.





참 오래 산 사근동







싸게 사서 오래 잘 신고 있는 자라 신발







Superga와 함께






한적한 버스의 매력


잠실나루에 산책 겸 갔다가 멋진 커피집을 발견해서 기록으로 남겨둔다.

Eslow 라는 더치 커피 집으로 자그마한 이층 커피집인데 

안의 인테리어들도 완소인데다가 맛있는 메뉴도 있다.

이름하야 '알프레도'

더치커피 원액에 바닐라 시럽과 얼음을 넣고 쉐킷쉐킷 한 메뉴라는데 

자전거를 씬나게 타고 먹었더니 그 맛이 일품이었다.

이래저래 자주 찾을 것 같은데 다음 번에 갈 때에는 2층을 가봐야겠다.

커피 소개를 했지만 커피 사진은 없는 것이 함정











큰지도보기

에슬로우(eslow) / -

주소
서울 송파구 신천동 17번지
전화
070-4417-2352
설명
-






안녕, 헤이즐 (2014)

The Fault in Our Stars 
8.9
감독
조쉬 분
출연
쉐일린 우들리, 앤설 에거트, 냇 울프, 윌렘 데포, 로라 던
정보
드라마 | 미국 | 125 분 | 2014-08-13
글쓴이 평점  



단순한 최루성 영화가 아니다.

산뜻하고 경쾌하면서도 울림이 있다.

사랑스런 헤이즐과 귀여운 어거스터스의 만남을 바라보며 같이 웃고 울고 하다 보면 삶과 죽음에 관하여 한 번쯤은 생각해보게 된다.

올해 만난 좋은 영화 중 하나인 안녕, 헤이즐.

크레딧이 올라가고 나면

Tom Odell의 목소리가 귀에 아른 거리고, 

내 인생을 좌우할 책을 만나고 싶어진다.

http://blog.moduparking.com/4021025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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