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적으로 떠났던 속초여행

연휴 기간이어서 숙소도 모두 만실이라 차에서 쪽잠을 자야했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바다를 실컷 볼 수 있었고 맛난 것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도 다음 번에는 조금 계획을 세우고 가는 것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일전에 연구실 워크샵 때문에 가봤던 대관령 양떼목장.

속초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렀다.

연휴 때 찾은 양떼목장은 예전과는 많이 달랐다.

그 때는 분명 사람도 이렇게 붐비지 않았고, 안개도 잔뜩 껴있어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기도 했었다.

매표소까지만 줄을 30분쯤은 섰던 것 같다.

하지만 이내 보이는 풍경과 귀여운 양들은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었다.









Safari 7은 요즘 맥에서 딜리트키가 잘 안먹는 버그가 있어 짜증나긴 하지만, 

뉴스를 볼 때 '읽기도구'를 활용하면 광고 없이 깔끔한 뉴스를 볼 수 있어서 좋다.

 영문 글꼴은 괜찮은데 한글 글꼴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한가지 흠.

아이고 이 정신 없는 광고들. 선정적인 것도 많아 본의 아니게 후방주의.



아이 깔끔하다. 근데 글꼴... 글꼴...



그래서 찾아보니 http://canisbos.com/customreader 이런 게 있다.


호오 이런게 된다 이거지.



그래서 설치 해본다.

파일 다운로드를 받아서 클릭하면 끝


설치를 다 하고 나니 새로운 탭부터 적용된다고 한다.


아까 봤던 웹페이지를 다시 읽기 도구로 읽어보자.


오오 글꼴도 바뀌고 설정 버튼도 생겼다. 그런데...



선택할 수 있는 글꼴이 얼마 없다...


그래도 예전 꺼 보다는 훨씬 볼만하다.

좋다 좋아.







Xcode가 좋은 툴이라는 현직 개발자의 말도 있었고,

MS Visual Studio 로 개발을 하다 보니 불필요하게 많은 라이브러리들을 끌어다 쓰는 것 같다는 생각에 Xcode 를 제대로 사용해보기로 했다.

일단 개발하는 건 C 나 C++.

 Xcode 로 C나 C++ 프로그래밍을 위한 프로젝트를 생성하려면 다음과 같이 간단히 할 수 있다.


1. 새 프로젝트를 생성 > Command Line Tool 선택 후 'Next'



2. 사용하려는 언어를 고르고 프로젝트 이름을 정하면 끝. 


아무래도 단순한 C 프로그램이다 보니 작은 콘솔 로그창이 답답했다.

그래서 구글링을 해보니 아주 간단한 방법이...


1. Xcode > File > New > Window 클릭하면 지금과 똑같은 Xcode 창이 하나 더 나온다.


2. 그리고 console 부분을 늘려서 쓰면 끝.



자 이제 딴짓을 다 했으니 다시 구현에 들어가볼까...




‪#‎비긴어게인‬ 드디어 보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헐크와도 로맨스에 빠질 수 있다. 

Lost Stars는 키이라 나이틀리 버전이 갑. 

인터넷에 떠도는 그 장면은 없는 게 만 배쯤 마음에 든다. 결말 최고.


ost도 구매 완료했다.

Lost Stars 키이라 나이틀리 버전 좋다.

가사도 좋은 줄은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알았네.




비긴 어게인 (2014)

Begin Again 
8.7
감독
존 카니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리바인, 헤일리 스타인펠드, 제임스 코덴
정보
로맨스/멜로 | 미국 | 104 분 | 2014-08-13
다운로드 글쓴이 평점  


지혜로운 사람일수록 단순한 언어로 자기 생각을 표현한다.



성장 속도가 더디다고 불안해하지 말라.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하는 일은 알지 못하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공부 中, 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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