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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용품이라곤 유리 세정제랑 코스트코 극세사 타월 밖에 없던 나.

타르 제거에 진땀 빼다가 빡쳐서 타르 제거제를 샀다.



이마트에서 산 소낙스 타르 제거제.

처음엔 설명서 대로 쓰다가 안지워져서 멘붕.

타르가 묻은 부분에 뿌려서 1분이상 불린 뒤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닦으니 힘 하나 들이지 않고 닦였다.

그동안 북북 문질러서 미앙.





차를 구매한지 3달이 되어가는데 점점 꼬질꼬질하게 변해가는 게 눈에 보였다.

차가 흰색이다 보니 아무래도.

비도 많이 맞고 했더니 여기저기 얼룩이 장난이 아닌거다.

그런데 거창한 세차는 어쩐지 하기 싫고 해서 제품을 알아보니 '워터리스' 제품들이 요즘 잘 나온단다.

워터리스 세차 제품들 중에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다가 평이 그나마 좋고 왠지 멋있어 보이는 케미컬 가이즈 (Chemical Guys)의 Eco Smart를 지름.

물에 1:8로 희석시켜 쓰는 제품이라고 하니 멋있어 보이는 스프레이도 같이 산다. (응?)

실제로는 1:5 정도로 섞어 써야 깨끗하다고 하니 기억해두자.

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은 사실 물세차 및 왁스로 관리하다가 가끔 혹은 겨울 철에나 이런 제품들을 써서 관리해야지 그냥 쓰면 차 도장 면이 다 망가진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이놈으로 자주 닦아주는 것으로...





에코 스마트로 세차한 뒤 뿌려줄 놈으로 골랐다.

나는 디테일링에 자신이 없으므로 왁스도 그냥 물왁스로.


신차때무터 꾸준히 관리해주면 예쁜 모습을 꾸준히 유지하지 않을까?

이래저래 차가 필요할 일이 있어 고민하다가 사기로 결심했다.

어떤 차를 살지 고민하다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유지비를 생각해서 '경차'로 결정하게 되었고,

쉐보레 스파크s와 기아 레이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오래 탈 생각이었고, 실내 공간이 넓었으면 했고, 시내 주행이 대부분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레이'로 결정.

지금은 1500km 가까이 주행.

기아 레이 터보 프레스티지 에서 스타일 옵션과 네비게이션 옵션을 빼고 구매했다.






나온지 3일짼가 4일짼가 썬팅 개시.

나는 매우 초보이므로 앞 유리를 너무 진하게 하지 않기로 했다.

50%였나... 기억이 안나네.. 루마 스타 뭐시깽이였는데 그것도 기억이 안나네...

사이드는 기본은 3M것으로 썬팅 되어있다.





번번한 세차 제품도 없어서 유리 세정제와 먼지떨이, 그리고 코스트코 막타월만 가지고 차를 뽁뽁뽁.





학교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는 쪼렝이

아이 기특하다.




내차에 꾸민 거라곤 이 스티커가 전부.

여자친구가 선물해줬는데 사람들이 은근 웃어서 기분이 좋다.



아버지 말씀대로 사람만 치지 말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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