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 삼청동 -> 광화문 -> 시청 -> 명동



이화에서 창경궁 넘어가는 길에 이름모를 - 가게인지 아닌지도 구분가지 않는 - 가게의 창가에 놓여있던 액자 하나. 

"Small things in life reach out to us with special stories everyday"





똥개훈련




삼청동 




녹슨 기둥 위, '덤'




소금창고 같인 생긴 카페 Rosso

가까이 갔다가 손님과 눈이 딱 마주쳐서 민망했네.





키스해링이 하는 와플집 (뻥)




Nothing's between You and Art.





광화문에 볕이 들지 않았다.






서울시 신청사 내부. 뜬금포 터지는 외관만 아니었어도...






명동의 저녁은 언제나 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늘 느끼는 거지만 외국인 비율이 엄청 늘었다. 





My favorite shop! ALAND!





오랜만에 본 명동성당. 

공사중이었던 것 같은데.




필름 소모용으로 찍은 사진

36장짜리 필름이면 pen ee-3로는 72장을 찍을 수 있으니, 필름 카메라 라는 것을 의식하고 조심스럽게 셔터를 누를 땐 많은 양이다.

일부러 흔든건 아니지만 어쩐지 명동의 북적거림이 나타난 것 같아서 살아남았다.




하루의 차이일 뿐이지만,

연초와 어울리지 않는 연말의 흔적.



생각보다 찍기 어렵다.

꾸준히 찍어야 조리개 값이 어느정도 되는지, 아니면 ASA 모드는 어떻게 두고 찍는지 학습이 될텐데.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또다시 꾸준히, 를 다짐한다.


날이 조금 풀린다는 소식에 오랜만에 펜삼이를 들고 출사를 나갔다.


원래 목표는 이화동 벽화마을이었는데 최종 루트는

혜화->이화->창경궁->안국->삼청동->광화문->시청->명동


무슨 정신으로 다 돌아다녔는지 원.. 덕분이 오늘 하루종일 골골하는 중이다.





이화동 벽화마을에 출사를 가는 사람들이 꼭 찍어오는 조형물. 

어디있는지 못찾을 뻔 한건 안자랑.




낙산 공원은 서울 성곽길과 이어져 있었다. 

전엔 인왕산 쪽 코스를 돌아봤으니 언제 한번 계획 잡아서 쭉 다 돌아봐야겠다. 








이화동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다 만난 고양이. 

얼굴 한 번 찍으려고 근 30분을 따라다녔는데 제대로 건진 사진이 이것 밖에 없구나.

길고양이 사진만 모아서 블로그에 올리고 책으로 까지 출판한 블로거는 얼마나 정성을 들였던 걸까.





유명한 꽃계단 답게 사람이 끊이질 않았다.



안녕




벽화 이상의 발전적인 낙서






날아라 아이언맨 슝-





살벌한 유턴!

여태 본 차도 중에 제일 재미있는 길이다.



재미있는 길이지만 천천히.





스티커 덕후 이발사




생각보다 이화동을 돌아다니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 들지 않았다.

일전에 부산 문현동의 벽화마을에 갔을 때도 느꼈지만,

벽화마을에 출사를 나갈 때에는 시간대가 참 중요한 것 같다. 조금만 늦어도 그늘져서 색깔을 다 담아내기가 쉽지 않으니.


그나저나 필름 사진을 몰아서 올리니 뭔가 아깝네.. 한장씩 툭툭 던질걸 그랬나..



필름카메라의 묘미(?!)가 아닐까 한다.


















@ Enter6 V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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