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가서 보면 기분 좋은 영화.






사람은 과연 어떨 때 '존재' 한다고 할 수 있을까.

블랙스완 만큼이나 숨막히게 시선을 떼지 못했다.

시간이나 공간의 이동이 원테이크로 구성되어 있었고, 묘한 드럼비트 덕에 더 흡입력이 있었다.

결말에 대해서 이래저래 말들이 많지만, 

감정을 너무 이입해서 본 터라 그냥 좋은 쪽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베이맥스 하드캐리.


귀여워 죽는줄 알았네.





뻔하디 뻔한 스토리에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화려한 액션을 끼얹으니 엄청난 것이 탄생했다.

B급을 표방한 S급 영화!

기존 헐리우드의 대인 격투신에게 따끔하게 일침을 날렸다.

수트 간지는 덤.


후속작 꼭 나왔으면 좋겠다.

Manners Maketh Man-!





2015년에 이런 영화 만들기 안부끄럽냐...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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