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LoeKohc님의 2013년 09월 0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Microsoft 웨지 모바일 키보드 구매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웨지 모바일 키보드를 보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패드에 사용할 블루투스 키보드를 알아보던 중에,
세 가지 정도 후보가 있었는데, 그 중 두 개로 추려지던 중이었다.

- 로지텍 k811
- 애플 무선 키보드
- 마이크로소프트 웨지 모바일 키보드

이 셋 중에서 가격대가 낮은 두 가지로 추리니 애플것과 마이크로소프트 것이었는데,
실제 크기를 보니 휴대를 생각하면 웨지 키보드가 가격 면에서 유리했다.
커버를 따로 살 필요가 없으니 휴대가 더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었다.

키보드를 개봉한 뒤 페어링 하여 글을 써보니,
역시 모바일 용 키보드라 그런지 조금은 불편한 점이 있다.

우선 키배열이 기존 표준 키보드와 조금 달라 오타가 잦다.
엔터 대신 =를 누르는 오타가 가장 잦다.

두번째로 한영 전환이 조금 번거롭다.
한영버튼을 누르면 언어 선택란이 나오는데 터치 화면을 직접 눌러야 한다.
그 외의 방법으로는 윈도우키+스페이스바 인데,
윈도우키를 누른 채로 스페이스 바를 한 번 더 누르면 한영 전환이 쉽다.

마지막으로 뚜껑이 무겁다.
우레탄? 고무 소재로 되어있는 커버는 모바일 기기 거치대 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덮개를 덮으면 키보드 전원이 자동 꺼져서 좋지만,
키보드 무게의 2배는 족히 될 것 같은 무게가 아쉽다.


그래도 좋은 점은 음악의 재생,정지 및 소리 키우기와 줄이기가 버튼 하나로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휴대가 용이하다는 점.
예쁘다는 점 등이 있겠다.

지금 이 글도 웨지 모바일로 작성중인데, 반응 속도도 빠른 것이
쓸만한 제품인 듯 하다.




자전거를 청소하다가 타이어쪽을 살펴보니 상당히 갈라져 있었다.


왜 이러지 하고 놀라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2009년 이후부터 타면서 


타이어를 한 번도 교체한 적이 없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근처 자전거 매장에 전화를 해서 451 타이어가 있냐고 문의했더니 다행이도 있다고 해서
바로 밟았다.

남아있는 타이어는 공교롭게도 주황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켄다 타이어...

마침 핸들바도 주황색으로 테잎을 감아놨겠다 그냥 질렀다.

결과는 직원들도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할 정도의 결과물.

기왕 바퀴 교체하는 김에 여기저기 좀 봐달라고 했더랬다.

자전거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기어는 조금 틀어져 있었고, 뒷쪽 브레이크는 흔들거리기 까지 했다.

조금 손을 보고 타이어까지 교체하고 돌아오는 길은 정말 깜짝 놀랐다.

완전히 새 자전거가 되어있었던 것이다.

페달의 구름을 그대로 지면까지 전달하는 기분이었다.

역시, 관심을 가지고 손을 보고 아껴주면 기계는 보답한다.

날씨도 선선해 졌겠다, 자전거도 손봤겠다, 신나게 달려보자.








한양대 맥도날드의 인테리어가 리뉴얼 되었는데
전체적인 색감이 마음에 든다.

이 글은 LoeKohc님의 2013년 08월 3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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