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연구환경의 설정, 즐겨찾기 목록 갈아엎기, 일기는 일기장에.(보이기 위함이 아닌 내실을 위해 변화를 주고 있는 것들.) 2013-09-06 10:47:09

이 글은 LoeKohc님의 2013년 09월 0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네이버 캐스트에서 하림의 소개로 알게된 이호석의 앨범은 귀여운 노래들로 가득하다.

트랙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 심심해

2. 찾고 있니

3. 그녀는 재생 중

4. 수고하셨습니다.

5. 궁금해

6. 뜨거운 노래

7. 시골길 쌈바

8. 쓸쓸해

9. 내일 아침 헤어지자 해야겠다 

10. 꿈꾸는 사람들

11. 봐봐 (feat. 계피)


추천하는 곡은

3, 4, 7, 9, 10, 11 

많다. 그만큼 좋다.

가사가 통통 튀듯이 귀엽고, 경쾌한 기타소리와 함께 부드러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요즘같이 날씨가 좋을 때 귀에 꽂고 다니면 기분이 한결 더 좋아진다.

아끼는 앨범 리스트에 올라감!





이 글은 LoeKohc님의 2013년 09월 0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의 웨지 모바일 키보드를 구매하여 포스팅을 올렸었다.


http://loekohc.tistory.com/637


아이패드 미니에 사용할 목적으로 산 것인데, 


웨지 모바일 자체가 윈도우 용이다 보니, 몇 가지 지원하지 않는 기능들이 있었다.


첫번째,

한영전환이 힘들다

한영키를 누르면 팝업창만 뜨고 전환은 되지 않는다.


두번째,

Home, End, Pg Up, Pg Dn 키가 먹지 않는다.

Del키도 백스페이스와 같은 동작을 함.







답답한 마음에 이 키 저키 눌러보다가 

위의 기능을 할 수 있는 키 조합들을 발견해 블로그에 메모해둔다.




1. 한영전환

한영전환 키는 Windows + Spacebar 로 해결이 가능하다.

Windows키를 누른 채 spacebar를 누르고 또 누르면 한/영 변환이 된다.


2. Home, End, Pg Up, Pg Dn

Windows+방향키 로 위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

Shift 키를 이용해서 같이 조합하면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는 것 처럼 

텍스트 선택이 가능하다.


3. 복사, 오려두기, 붙여넣기

위의 두 가지 팁에서 힌트를 얻었겠지만, 이 기능들 역시

Windows + C, Windows + X, Windows + V

로 사용이 가능하다.


-


지금까지 사용한 소감은 

조합키를 같이 사용한다면, 간단한 글 작업은 수월하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티스토리 블로그에 아이패드를 이용해 양질의 글을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

사진 업로드 자체도 브라우저 내에서가 아니라 다음 앱과 연결되어야 가능하고,

업로드 한다고 하더라도 한 장까지만 제대로 올라간다...


블로그를 이사 가야하나... 아오...




얼마 전 폰에 넣을 노래들을 다 갈아엎기 위해서

가지고 있던 음악들을 다 뒤져볼 일이 있었다.

음악 파일이 많아봤자 얼마나되서 다 뒤지니 뭐니 하냐 하겠지만

다 합쳐서 만곡이 훌쩍 넘는데다가, 얼마전 Jazz CD 100장까지 더해졌으니

그럴만하지 않는가.


무튼, 다 뒤져가며 마음에 드는 곡들을 일일이 드래그 앤 드랍 하고 있었는데,

참 의외였던 것이 대부분의 가수들의 1집이 좋았다는 것이다.

(음악 파일들을 가수명 폴더 아래에 앨범명 폴더로 저장하고 있다)

옮겨 넣고 있는 노래의 대부분이 그 가수들의 1집에 있는 곡들이었다.


왜 1집에 있는 곡들 중에 좋은 곡들이 많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음악가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대부분 대형 기획사에서 데뷔하는 가수들이 아닌 이상

물론 데뷔하기 쉽지 않으니 싱어송라이터인 경우를 생각하면

돈을 모으고 모아 혹은 힘들게 얻은 기회를 통해

자기가 세상에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앨범에다가 가득 담았을텐데, 그 밀도가 얼마나 짙을까.


매드 클라운의 첫 번째 정규앨범 역시 그렇다.

쉬이 듣고 넘길 트랙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그 중에서도 이 '바질' 이라는 곡은 

앨범에 수록된 곡 여기 저기에서 들려오는 그의 3년간의 연애에 관한 이야기다.

멜로디도 비트도 마음에 드는 것은 물론이고,

그 가사와 매드 클라운의 꼭꼭 씹는 발음까지 매력적이다.


특히 가사.

진솔된 얘기만큼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노래는 없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