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 비코의 만화-영화> 에서 소개한 영화.

다 보고 났더니 제작이 월트 디즈니였네.

요즘의 자극적인 영화에 지쳐있는 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사이가 멀어진 채 지내다가 멀리 떨어져 사는 형제가 아프다는 소식에

면허도 없고 다른 사람의 차를 빌려타기도 싫고,

그 동안의 틀어졌던 관계를 되돌리기 위한 방법으로

이름만큼 Straight한 이 할아버지는 트랙터를 타고 형제를 만나러 간다.


형제를 만나러 가는 여정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명심해야 할 말들을 보는 이에게 전한다.


"- What's the worst part of being old?

- Well, the worst part of being old is remembering when you were young."





스트레이트 스토리 (2001)

The Straight Story 
8.8
감독
데이빗 린치
출연
리차드 팬스워드, 씨씨 스페이식, 해리 딘 스탠턴, 에버렛 맥길, 케빈 P. 팔리
정보
어드벤처, 드라마 | 프랑스, 영국, 미국 | 110 분 | 2001-11-30






오래된 연인들의 연애,

그리고 좁디 좁은 커뮤니티 내에서의 연애가 어떤 것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였다.

<연애의 목적>이 생각났다. <연애의 목적> 과 같은 제작자라고 하는데 감독은 다르다. 더 찾아보려 했지만 귀찮으니까 패스.

무엇때문에 싸우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지친 관계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면 이 영화 한 편으로 설명이 되지 않을까.


이민기의 화내는 연기는 역시 일품이고,

김민희의 묘한 연기는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하게 만든다.


주변 인물들의 파란 만장한 연애사도 나름 관전(?) 포인트.




연애의 온도 (2013)

Very Ordinary Couple 
7.8
감독
노덕
출연
이민기, 김민희, 라미란, 최무성, 김강현
정보
로맨스/멜로 | 한국 | 112 분 | 2013-03-21
다운로드



정확히 내가 하려는 것과 똑같은 것을 목표로 진행했던 분이 계시고,

http://algobomyun.tistory.com/214#.UqGad5HiRUu


여러가지 도움 될만한 자료들이 있어서 블로그에 메모!

http://ssndwind.tistory.com/59




현재는 첫 번째 링크된 블로그와 거의 같은 흐름으로 진행될 듯 하다.

연구실에서 우선 가능한한 많은 것들을 셋팅해놓고 (집 전기세 아끼기 + 집 인터넷이 간헐적으로 끊김... orz) 갈 예정이니

WoL은 나중에 하는 것으로.


시스템 환경설정은

AMD 2.1Ghz까지 되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WoL 기능을 사용하려면 빠르게 켜지는게 좋아서,

굴러다니던 64GB SSD 하나에다가 우분투를 설치하고,

노트북용 HDD 500G짜리 두 개를 친구에게 공수받아서,

케이스에 씌우기 위해 2.5->3.5 하드 가이드를 두 개 샀다. (오프라인으로 사서 만원...orz)

그래서 지금까지 들어간 돈은 우선 만원.


설치 과정은

SSD에다가 우분투 12.04 LTS를 설치하고,

ssh를 열어놓았으며,

맥에다가는 MacFuse를 설치해 둔 상태다.

삼바 작업을 들어가자.


===


삼바 설치를 해서 내부 네트워크에서 접속되는 것을 확인.

이제 하드디스크 두 개를 마운트 해서 먹히는지 봐야겠다.

First of all, installing exFat utils for Ubuntu

http://moonlighting.tistory.com/149

this post works well for me.


and.. i'm gonna install  sata HDDs on my system.


===

한글이 다시 나오므로 한글로 ㄱ ㄱ

위의 블로그에서 exfat 유틸리티를 설치하니 SATA 케이블로 연결해도 자동으로 마운트된다.

아 편하다.

윈도우에서도 접근할 수 있어서 우선 음악 파일과 동영상 파일들을 몽땅 옮겨놓고 있다.

아자아자 조금씩 뭔가가 완성되어 간다 앗싸


# 보드 선택하기

- 라즈베리 파이 (이놈이 시작이었지...)

- Pogoplug 시리즈

http://comfixlog.tistory.com/11

- 큐비보드

- 마즈보드

- 오드로이드 U2

- BeagleBone Black


보드는 이러니 저러니해도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있는 것이 좋다는 것.

삽질하면서 스트레스 받기는 싫으니..

가격은 포고 플러그가 제일 땡기고,

사양은 오드로이드가 제일 땡기고, 

커뮤니티는 라즈베리 파이가 제일 활성화 되어 있다는 것이 선택 포인트. 가격도 2배 차이.

추후에 웹서버로도 사용해볼까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으다. ㅠ


# Odroid U2

http://alnova2.tistory.com/category/Small%20Devices/odroid%20u2

http://alnova2.tistory.com/752

http://primrose.tistory.com/69


일단 제일 땡기는건 Odroid U2


아오아 생각해보니까 놀고있는 PC가 있어서 

여기에다가 우분투를 설치하고 NAS 및 웹 서버를 구축하기로..!!

돈 굳었드아!

자작 나스를 구축하는 사람들이 여럿 있는 듯 하니,

우선 이 포스트들을 참고하기로.

http://cafe.naver.com/nascafe/23460

http://cafe.naver.com/nascafe/14275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라즈베리 파이니 큐비보드니 마스보드니 포고니 하는 것들을 보고,

지금 노트북이든, 아이패드든 저장 용량이 작아서 뭘 맘놓고 넣기도 힘들 뿐더러,

연구실을 나가게 된다면 (?) 데이터를 저장해둘 곳이 필요한데, 적절한 곳이 없다는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NAS를 구축하기 위해 이것 저것들을 조사해 보다가,

아무리 봐도 순탄할 것 같지가 않아서 블로그에 로그들을 남겨가며 진행해볼까 한다.


짬 나거나, 공부가 지루할 때만 찾아볼 거니까 포스팅이 그리 활발하게 이루어지진 않겠지만,

우선 시작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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