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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LoeKohc님의 2013년 07월 24일에서 2013년 07월 25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LoeKohc님의 2013년 07월 24일에서 2013년 07월 25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이 글은 LoeKohc님의 2013년 07월 2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여자친구가 같이 보자며 보고난 뒤에도 지우지 않고 있었던 영화, 6년째 연애중.
'같이 보자고 한 이유를 알겠지?' 라는 말에 몇 가지 이유들이 떠올랐다.
우리는 저렇게 모난 말을 하지 말자, 라거나.
서로 충분히 대화를 나누자, 라거나.
혹은 바람피면 죽는다, 라거나?
뭐라 꼬집어 설명을 할 순 없지만 왜 같이 보자고 했는지 마음으로 다가왔다.
연애에 대해 많은 것들이 담겨있는 이 한 편의 영화는,
손발이 오그라들 것 같은 두 세 장면을 빼면 참 괜찮은 영화다.
핸드폰 말고는 지금 개봉해도 전혀 옛날 영화같지 않달까.
영화 자체가 촌스럽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남녀간의 연애가 5-6년 사이 그리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겠다.
'연애의 온도'도 찾아봐야겠다.
여자친구의 선물로 읽게 된 책이다.
살인자의 건강법 이후 두번째 아멜리 노통의 책을 읽었다. 역시 훈련소에서.
대화만으로 긴박하게 진행되는 내용전개는
두 번의 반전을 주며 독자를 충격으로 몰아넣는다.
펼치면 끝까지 쭉 보게 되어있다.
대화만으로.
살인자의 건강법 역시 그랬다.
대화의 나열 만으로 이런 것이 가능하다니.
역시 많이 읽어야겠다.
생각 이상으로 다양하고 다양하다, 책 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