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1일까지 전시되었던 청년 작가의 꿈 전을 보러 잠깐 들렀었다.

인터넷을 화제가 되고 있는 키몽 (Kimong) 님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지막 날 방문.




ㅋㅋㅋㅋㅋ 귀염 터진다 ㅋㅋㅋㅋ





자벌레 내에 걸려있는 글 중에 인상 깊은 것이 있어 사진으로 찍어왔다.

요즘 계속 혼자 좌절과 희망 갖기를 반복하고 있는 나에겐 참으로 위안이 되는 말이다.


무슨 일이 성과가 없다고 하여 초조해 할 것이 못된다.

인과의 통장에 저축하고 있는 셈이니까.

먼지 한 알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 곳이 세상이니까.




늘 지나치기만 하지 잘 들르지 않는 곳인데

뚝섬의 자벌레가 앞으로 이렇게 쭉 잘 활용되었으면 좋겠다.





참 오래 산 사근동







싸게 사서 오래 잘 신고 있는 자라 신발







Superga와 함께






한적한 버스의 매력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그런지 사진의 색감이 더 예쁘게 나왔다.

풀내음과 맑은 공기, 예쁜 꽃들을 한껏 만끽했던 하루.

2014.08.14.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차로 2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막국수집 '채원'

음식이 대부분 깔금하니 맛있었다.

밑반찬들도 좋아서 싸오고 싶을 정도.

연휴 전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수목원의 정경들.

색이 예쁜 꽃들이 어찌나 많은지.

'아사달' 이라는 무궁화의 색도 정말 아름다웠다.









생각보다 커피가 맛있었던 수목원 내의 커피집.

인테리어도 마음에 든다.








무수한 소원이 쌓인 계곡에 우리의 소원도 하나 얹고 오다.














느닷없는 강풍이 불어

물이 고여있는 웅덩이에 색색깔의 잎들이 옹기종기


















한글날의 삼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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