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의 매력.

현재 둘은 이어질듯 말듯.
이어지려 하다 감당할 수 없을만큼 멀어지고,
다시 이어지려 하다 손쓸 수 없겠다 싶을 만큼 멀어진다.



큰일 내버린 에피.
놀래라. 심장이 조마조마했다궁.



 - Don't do this.
 - It's already done.
   This is only me you get.

수술 장면은 외국 드라마 따라하기,
스토리는 한국 의학 및 경쟁구도가 있는 드라마들 짬뽕.

그래도 꾹꾹 참고 볼만한 이유는,
김혜숙 아주머니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아직 안나왔지만),
어둠의 극한까지 갈 것 같은 소간지의 연기 (미사에서는 솔직히 겉멋이 심하지 않았나.)
이 두 가지.

왜 짬뽕이냐 하면, 1,2화 시나리오는 그냥 식객권오중김래원이 각각 신현준소지섭이다.
그리고, 채정안은 식객에서의 김소연 - 두 남자 사이에서 한 쪽에 피봇 두고 갈팡질팡 or 갈팡질팡 유발자.
한지민은 대략 남상미.

스토리야 뭐 스포일러 짓은 싫으니 패스.

스포의 압밝을 이길 자신이 있다면 클릭.


아,
그나저나 나 세미나 준비 안하고 뭐하니 ㅠㅜ
이런 개대가리

기분전환용으로 봤더랬다.
뭐, 소재도 나름 재미있고 배우들도 좋아라 하는 배우들이니.
하지만, 연출이 조금 부족한 것이 최큼 미스?ㅎ
그래도, 그래도, 모든것은 박보영 하나로 용서된다.


캡쳐는 발로 했으니 양해를..
쨋든, 박보영..
한혜진 이후로 이렇게 필이 빡 꽂힌 여자 연예인은 오랫만이랄까..=ㅛ=
아나. 이쁘고 귀엽고 깜찍하다. ㅋㅋㅋ
하지만, 연기자로 오래 살아남으려면 , 발성이랑 표정연기 연습같은건 엄청 좀 해줘야 할듯?

아직 어리니까 ;)

앞으로 건승 하시긔.
챙겨볼 영화

파리 대왕 - 1990
도그빌 - 2003
엑스페리먼트 - 2001

리뷰할 영화

렛 미 인
캐쉬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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