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하면서 라디오처럼 들으려고 무릎팍을 틀었드랬다.

하지만, 라디오처럼 볼 수가 있어야지 ㅋ

세상에 ,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얼마나 멋져질 수 있는가를 알았달까-

품위있는 말투 및 단어 선택, 센스있는 대처.

단지 그의 굵고 거친 목소리에서만 나오는 중후함이 아니었다.

그리고, 한 없이 겸손한 순재할아버지를 보며,

역시 사람이 진정으로 겸손할 수 있기 위해서는

진정 높은 경지에 다달아야 하는구나 라는걸 알았다.

후와. 순재 할아방 김왕장 우왕국이여.

ps. 꼭 젊은 미녀 배우와 멜로 드라마 찍으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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