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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고 벼르다가 보았다.
하.. 주성치 영화 특유의 개그 코드와
의외로 눈물샘을 자극하는 로맨스!!
옛날 영화 찾아보는 맛이 이런거구나 싶은 CG들도 한 몫 했다.
그의 능청맞은 연기는 참 언제봐도 맛깔스럽다.
아우~ 나도 오공따라 속세를 떠나야 하는데 말이지. ㅋㅋㅋㅋ
"전 과거에 사랑을 앞에 두고 아끼지 못하고
잃은 후에 큰 후회를 했습니다.
인간사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일이 후회하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다시 기회를 준다면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겠소.
만약 기한을 정해야 한다면 만년으로 하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