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는 예에전에 먹어놓고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기말고사 끝나고 고향에서 잠시 쉬다온 관계로 이제서야 포스팅하네요. ;)
석사신분이라 피자를 받고 먹을 마땅한 곳이 없어
연구실로 배달을 부탁드렸습니다.
올라 스페인 피자!
사진도 몇 장 못찍었지만 피자는 여러 선배 동기분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
평소 연구실 점심으로도 도미노 피자를 자주 시켜먹어서 이렇게 당첨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클릭하시면 깨지지 않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시험을 마치고 달려왔더니 요로코롬 어여쁜 녀석이 도착했더랬지요.
1.25L 콜라와 함께. ;]
씬 도우 위에 올라와있던 녀석을 처음 열었을 때
풍겨오는 맛난 향기.
열심히 시험을 치고와서 그랬던걸까요, 더욱 더 군침이 돌았습니다. ;=)
대략적인 구성품(?) 은 여기까지랄까요. ㅎ 겉보기엔 딱히 특별한 것은 없어보였습니다.
감자, 파인애플, 피자 정도?ㅎ
왜 이게 신메뉴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달까요. :(
- 사진은 여기까지 밖에 없습니다. -
정신없이 먹기 바빳기 때문이지요.
별 감흥없이 집어든 피자를 베어 물었더니 매콤한 향이 가득.
신메뉴의 비밀은 토핑이 아닌 소스였던 겁니다.!!
왜 여름을 타겟으로 나왔는지 알겠더군요.
매콤한 향 때문에 느끼함도 덜했고, 물리지 않았달까요.
이열치열!ㅋ
같이 드신분들 모두 맛있다고 칭찬 일색이셨습니다.
더운데 여름에 무슨 기름진 피자냐- 하시는 분들은
올라 스페인 피자와 함께 맥주 한 캔 하시면 생각이 싹 달라지실 듯 합니다. ;]
다음에 회식할 때 또 주문하게 될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