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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선배의 추천으로 보게 된 책.
일본 전역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던 이 책은 사실,
개인적으로는 모정에 대한 것보다
인생에 대한 , 그리고 삶에 대한
냉소적인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더 와닿았다.
그리고 곳곳의 웃음을 유발하는 말들이 더 인상깊었다.
물론 다 읽고 난 뒤에는 어쩐지 부모님 생각이 간절했지만.
직업의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는 이 사람.
이 책에서 저자의 성격이 왠지 다 드러나는 듯 하다.
'엄니' 가 마지막 투병을 시작하면서 집필했다는 이 책.
20대 방황기인 사람들에게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