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a boy에서의 귀여운 소년이
Skins에서의 옴므 파탈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니콜라스 홀트의 다음 작품들은 어떤 것일까 궁금했는데
페이스 북에 엄청 퍼졌던 '웜바디스' 예고편을 보고
꼭 찾아봐야지 했던 영화다.
예고편이 전부 다 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상황이나 심리 변화에 복잡한 설명이 필요 없는
쿨내나는 영화.
다른거 잡다한 것 다 버리고 보여줄 것만 보여주겠다 하는 느낌이다.
보는 내내 유쾌했다.
무더위에 축축 처지고 기운이 없다면 기분 전환에 괜찮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