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휠셋을 테스트 할 겸
올림픽 공원을 다녀왔다.
바이키에서 파는 노바텍 휠 셋을 달고 슝슝-3
점점 호강하는 티티카카.
하지만 달릴 때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출발하고 나서 늘 여기까지만 왔었는데,
이날 갈 목적지는 아직 반 정도 지점밖에 안되려나.
이 이후로는 길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미친듯이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며 달렸다.
테크노마트를 봤을땐 어찌나 반갑던지
셔터를 몇 번을 눌렀네.
힘들게 도착한 올림픽 공원.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었다.
황량했달까.